구글 AI 챗봇 '바드' 업그레이드 추진, 새로 탑재될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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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챗봇 '바드' 업그레이드 추진, 새로 탑재될 모델은? - 이코리아

 

요약

•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자사 AI 챗봇 ‘바드’의 언어모델을 람다에서 PaLM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모델인 람다는 대화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어 경량화된 모델로 서비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바뀌는 PaLM모델은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구글 ‘바드’는 2월 8일 첫 공개부터 적합하지 않은 대답으로 신뢰성 논라에 휩싸였다. 3월 21일 정식 출시 이후로도 오픈 AI의 ‘챗 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챗’에 밀려 혹평을 받고 있다.
• 바뀌는 PaLM (Pathways Language Model) 역시 구글이 4월 처음으로 공개한 언어 모델이며, 학습 효율성과 문제 추론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 또한 피차이는 최근 인공지능 발전을 멈추어야 한다는 FLI의 서한에 대해서도 모든 내용에는 동의하진 않지만, 그런 우려와 닥쳐올 수 있는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