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메타, 광고 영향력 하락...틱톡·넥플릭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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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광고 영향력 하락...틱톡·넥플릭스 상승

 

요약

• 시장조사 기업 인사이더인텔리전스의 조사에 의하면, 구글과 메타의 디지털 광고시장 점유율이 2014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구글 28.8%, 메타 19.6%) 두 기업 모두 광고 관련 매출은 성장 중이지만, 경쟁사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려 점유율이 하락 중이다. 과거 수준의 영향력을 확보하긴 어려워 보인다.
•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정책에 의해, 사용자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사용자 활동 추적에 의한 광고를 차단하며 메타는 약 10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 코로나 이후 기존보다 다양한 광고 옵션이 기업에 제공되면서 구글과 메타 시장 점유율도 하락한다고 분석한다.
• 틱톡은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지배력이 지난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는 1억 명 이상의 월 활성 사용자와 플랫폼 입소문, 인플루언서에 대한 영향력이 일으킨 시너지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간다면 2024 구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링크드인)에 이어 시장 5위 사업자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등도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TV에서 비디오 플랫폼으로 지출을 전환하고 있으며 광고형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구글, 메타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