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씻고 나가자
휠체어 지도, 보는 ARS…장애인 접근성 높이는 IT기업들 본문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88709.html
휠체어 지도, 보는 ARS…장애인 접근성 높이는 IT기업들
카카오, 이용자 참여형 휠체어 지도 제작KT, 청각장애인용 ‘보는 ARS’ 운영LG전자, 발달장애아동 위한 ‘쉬운 글 냉장고 설명서’ 배포
www.hani.co.kr
요약
-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온라인 서비스 및 전자기기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와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이 손잡고 ‘모두가이동할지도’ 제작 캠페인을 벌인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인증이 1000개를 달성할 때마다 장애인 이동권 개선 사업에 1000만원씩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디지털접근성책임자를 처음 선임하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문자음성변환(TTS) 기술로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는 등의 접근성 개선 작업을 해왔다.
- KT는 청각장애인의 전화자동응답서비스(ARS) 이용의 원활함을 위해 ‘보는 ARS’로 채팅, 수어, 이메일 상담 등을 제공 중이다. 또한 화상 전화 기능을 이용한 수어 상담 서비스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직접 상담사 연결 전용 번호 제도도 운영 중이다. KT는 최근 장애인 전문 상담사 130명을 고객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의 국민 90%가 잔존시력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지난 19일에 출시한 ‘비스포키 제트봇 에이아이(AI)’ 스페셜 에디션 로봇청소기의 시각적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 LG전자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고에 대해 우선적으로 작동 원리와 관련 지식을 담은 ‘이야기 책’ 및 ‘간편 사용 설명서’ 등의 ‘쉬운 글 도서’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Life > 뉴스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MS vs 구글 AI검색시장 경쟁 치열, 네이버 및 스타트업 상황은? (1) | 2023.05.10 |
---|---|
생각 읽는 기술 등장에 '정신적 프라이버시' 윤리 문제 부상 (0) | 2023.05.10 |
국정원, 공공 영역 국제제재 대상 IT장비 전수조사 (0) | 2023.04.21 |
‘맞춤형 뉴스’ 배달하는 SNS가 개발됐다 (0) | 2023.04.20 |
창작 공모전 AI 활용 논란 커졌다 (0)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