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문 기사스레드 이용자 폭발적 증가, 트위터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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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이용자 폭발적 증가, 트위터와 차이점은? - 이코리아

 

요약

• 지난 6일 메타가 출시한 새로운 SNS 스레드(Threads)가 출시 후 1억 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7월 10일 기준). 추후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출시 후엔 더욱 빠르게 이용자를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 스레드의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는 인스타그램 등의 메타 소유 다른 서비스들과 연동되어 있다는 점과 트위터의 유료화 정책, 그리고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와 UI의 배치 등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점에 있다. 또한 트위터와의 차별성으로 단일 서버가 아닌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 ‘액티비티펍’을 적용하여, 마스토돈 등의 다른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와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예정이라 밝혔다.
• 다만 트위터에 비해 뒤떨어지는 부분도 존재한다. 현재 스레드는 팔로우 하는 사람들의 게시물과, 서비스의 인기 게시물을 보여주는 기본 알고리즘 피드만을 지원하는 상태이며, 게시글의 수정, 계정명이 아닌 키워드로 게시물 검색, 해시태그, 비공개 메세지 등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메타 측은 해당 관련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 밝혔다.
• 한편 트위터는 스레드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 비밀 및 기타 주요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직원들을 고용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말미암아 트위터를 따라하여 개발한 메타에게 트위터의 영업 비밀을 침해한 건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메타 측은 스레드 개발팀에 전직 트위터 직원이 없다며 맞서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