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씻고 나가자
폭풍성장 스레드, 이용자 돌연 감소 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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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스레드, 이용자 돌연 감소 왜? - 이코리아
[이코리아] 단시간에 1억 명의 이용자를 모으며 화제가 되었던 메타의 \'스레드\'가 여러 한계점이 드러나며 열풍이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메타가 출시한 소셜미디어 스레드는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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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이후 3일 간의 폭발적인 이용자 급증이 무색하게 열풍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11, 12일 스레드는 8일 대비 일일 활성 사용자가 약 20%, 스레드의 체류 시간이 약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분석 회사인 시밀러웹 또한 스레드의 이용자 수가 7일 최고치 이후 10일까지 이용률이 25%, 평균 앱 사용 시간이 6일 20분에서 10일 8분 남짓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이용률 감소의 이유로는 이용자의 불편함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스레드는 현재 팔로우한 사람들의 게시물만 보는 기능 혹은 시간순으로 피드를 정렬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키워드 검색 기능 및 해시태그 기능 불가, 웹 브라우저의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이 이용률 하락의 이유로 꼽힌다. 메타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레드의 상승세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의견도 있다. 데이비드 카 시밀러웹 수석 인사이트 매니저는 누락된 기능의 지원이 시작된다면 여전히 트위터로부터 이용자를 뺏어올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인다고 밝혔다.
- 현재 트위터는 스레드보다 5배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막대한 부채 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 후 광고 수익이 50% 감소했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으며, 온라인 광고 대행사 티누이티의 나타샤 블루켄크론 부사장은 CNBC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하에서 인종차별 및 혐오 발언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 이미지를 우려하여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이 스레드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러한 부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수익 개선에 전념하는 전략을 택하고 유명인 인증 마크 유료화, 열람 트윗 수 제한 정책을 펼쳤다. 또한 유료 계정인 트위터 블루에 가입하고 별도의 스트라이프 계정을 지닌 창작자에게 13일부터 광고 수익을 분배하기 시작했다. 이는 2월에 발표한 수익 배분 프로그램 이후 첫 실제 배분이며, 영향력 있는 창작자들을 다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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