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기반 SNS 경쟁 가속화, 스레드 이어 틱톡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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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기반 SNS 경쟁 가속화, 스레드 이어 틱톡 가세 - 이코리아

 

요약

• 중국 소재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플랫폼 ‘틱톡’이 24일 텍스트 전용 콘텐츠 게시 기능을 추가했다. 틱톡은 텍스트 게시물 기능에 대해 글로 작성된 콘텐츠를 틱톡에 공유하며 크리에이터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틱톡의 텍스트 기반 컨텐츠 도입은 타 SNS 회사들의 변화 때문이라 분석된다. 텍스트 기반 컨텐츠의 1인자인 트위터가 최근 혼란스러운 변화를 겪자 여러 SNS 회사들이 사업 확장을 위해 뛰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메타’와 ‘마스토돈’, ‘블루 스카이’ 등이 트위터와 유사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 트위터는 현재 기존의 이름과 로고를 버리고 모회사와 같은 ‘X’로 이름과 로고를 변경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리브랜딩은 트위터의 가치를 4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까지 잃게 했다고 분석되며, ‘X’라는 상표에 대한 재산권에 대해 기존 ‘X’ 상표를 가지고 있던 기업들로부터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다. ‘X’ 상표에 대한 지적 재산권은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관련 상표, 메타의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X’ 연방 상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