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씻고 나가자
위기의 오픈 AI, 챗 GPT 트래픽 감소에 파산설까지 본문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613
요약
- 챗GPT의 운영 기업 오픈 AI 사가 20204년에 파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픈 AI는 현재 여러 문제에 직면해있다.
- 오픈 AI가 맞이한 첫 번째 문제는 유의미한 수익 창출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챗 GPT는 운영 비용이 하루에 70만 달러(약 9억 3천만원)에 달하고 있지만, 그에 준하는 수익 창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챗 GPT의 이용자는 6월 약 17억 명에서 7월에 약 15억 명으로 12%가량 감소한 추세를 보이며, 이러한 이용자 감소의 이유로는 챗 GPT가 아닌 챗 GPT API 사용, 경쟁 언어모델의 등장(구글의 ‘바드’, 메타의 ‘라마 2’), GPU 품귀 현상에 의한 언어모델 개선의 어려움 등으로 유추 된다. 현재 오픈 AI의 재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100억 달러 투자금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4년 말 이전에 파산 가능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 두 번째로는 챗 GPT의 업그레이드에서 성능 저하가 관찰됐다는 점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UC 버클리 연구진은 지난 7월 18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챗 GPT의 응답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How is ChatGPT’s behavior changing over time?)’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해당 내용에 따르면 챗 GPT는 GPT-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수학 능력 및 코드 생성의 정답률이 크게 저하되었다. 전문가들은 개선 과정 중의 오류 발생을 이유로 들고 있다.
- 세 번째로는 다수의 법적 소송에 휘말린 점이다. 오픈 AI는 지난 6월에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한 저작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로 집단 소송을 당했으며, 지난 7월에는 미국의 작가 세라 실버먼과 2명의 작가에게 함께 학습 과정에서 동의 없이 자신들의 서적을 사용했다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데이터의 출처와 수집 방식에 대한 투명한 공개 및 학습 데이터 소유자의 동의가 앞으로의 쟁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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