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씻고 나가자

하마스 텔레그램 팔로워 급증, 미국 유럽 대응 엇갈려 본문

Life/뉴스 스크랩

하마스 텔레그램 팔로워 급증, 미국 유럽 대응 엇갈려

일단 씻고 나가자 2023. 11. 27. 20:40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651

 

하마스 텔레그램 팔로워 급증, 미국 유럽 대응 엇갈려 - 이코리아

[이코리아] 소셜 미디어에서 팔레스타인의 무장 단체 하마스 계정의 팔로워가 급증하고 하마스를 옹호하는 가짜 계정이 범람하며 각국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CNN은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www.ekoreanews.co.kr

 

요약

  • 테러 단체와 관련된 SNS 계정 및 뉴스들이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계정들은 국가 간 법률과 기업의 입장이 얽혀 처리에도 어려운 실정이다.
  •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분쟁이 시작되며 하마스 관련 계정의 구독자 수, 콘텐츠의 주회수 및 하마스를 옹호하는 가짜 계정이 급증했다. 하마스는 미국에서 테러 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이아브라(Cybra)는 현재 약 4만여 개의 가짜 계정이 하마스를 옹호 및 지지하는 주장을 퍼트리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 각국에서 이에 강력하게 대응하곤 있지만 국가 간 법률의 간극으로 일부 SNS는 이를 제지하지 않기도 하고 있다. 유럽은 지난 8월부터 디지털 서비스법(DSA)으로 4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지닌 플랫폼은 유해한 콘텐츠를 단속하지 않을 경우 최대 글로벌 매출의 6%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며 반복될 경우 유럽 시장에서 퇴출할 수 있는 법안을 시행 중에 있다. 따라서 자국의 메타, 구글 등의 대부분의 SNS는 하마스 계정을 차단한 상태이나, 미국의 경우 통신품위법 230조의 불법 콘텐츠에 대한 책임을 운영자가 지지 않는 조항에 의해 미국 내의 SNS에 대한 소송은 불가한 상태로 보인다. 텔레그램은 하마스 관련 계정 차단에 부정적이며, 창업자 파벨 두로프는 하마스의 계정에 올라오는 공격 선포로 민간인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콘텐츠 홍보를 위해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 계정을 통해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며 계정 차단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